어렸을때 겨울철.. 친정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김치콩나물죽~!
그땐 맛없다며 먹기싫어하던 김치콩나물죽을..
이제는 겨울철이면 별미로 일부러 만들어 먹곤 한답니다~~
김치와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개운한 맛을 살린 김치콩나물죽은..
입맛없는 아침에 후루룩 끓여먹기 좋은 죽으로
속도 편하고 든든해서 참 좋은것 같아요~^^
yeye yeye yeye yeye 김치콩나물죽 yeye yeye yeye yeye
재료: 콩나물100g, 배추김치1/2컵, 청양고추1개, 새우젓국물1숟갈, 고추가루1/4컵, 멸치육수6컵, 대파한줌,
소금1/5숟갈, 현미밥1공기
먼저.. 구수한 육수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요..
물8컵에 다시멸치1/2줌, 양파1/4개, 마늘6톨, 마른다시마1장을 넣고
구수하고 진한 육수를 6컵정도 만들어줍니다~
끓여낸 육수의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남긴후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은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준후
냄비뚜껑을 덮어 센불에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줄인후 7분정도 콩나물을 익혀줍니다~
중간에 냄비뚜껑은 열어보지 마세요..
콩나물 비린내가 나니까요~^^;
콩나물이 다 익었으면
쫑쫑 썬 배추김치와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냄비뚜껑을 덮은후 중약불에서 5분정도 끓여줍니다~
김치도 나른하게 익었으면
어슷썬대파 한줌을 던져넣고, 고추가루와 새우젓국물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밥을 한공기 넣어준후 끓여주세요~
주걱으로 저어가며 뭉근하게 밥알이 살짝 퍼지도록 끓여주심 되어요~~
간은 더이상 필요없이 딱 맞을거에요~^^
먹을만큼 덜어내어 맛있게 후루룩 후루룩 먹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 진짜 구수하고 얼큰하고 맛있는 김치콩나물죽이에요~~
저는 밥알이 살짝만 퍼지도록 끓였는데..
취향껏 푹 퍼지도록 해주셔도 좋아요~
입맛없을때.. 술먹고 속쓰릴때..
이거 한그릇 뚝딱 먹어주면 뱃속도 편안해지고 훈훈한게
너무너무 좋답니다~~
어릴땐 그렇게 먹기싫었던 음식이었는데..
이제는 엄마 손맛이 그리울때마다 종종 만들어 먹는 음식이 되었답니다~~^^
예예의 참살이 푸드뱅크
▶ http://blog.naver.com/yeye3377/220245248191
'chef 의 비망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야금야금 손이가는 샌드위치 (0) | 2015.01.22 |
---|---|
[스크랩] 찬찬찬 대박 반찬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황금레시피 (0) | 2015.01.21 |
[스크랩] 세계의 아침식사 (0) | 2014.12.05 |
[스크랩] 나라별 기내식 대표 음식들 !! [ (0) | 2014.12.05 |
[스크랩] 세상에~이런 간식이??!! 건강한 고등어바게트샌드 (0) | 2014.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