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으로 속을 채운
자반고등어바게트샌드
다윗왕의 반지에 솔로몬의 지혜를 빌려
반지세공인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희로애락 내인생에 주어진 모든 것들을
선물로 여기며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는
원더풀 라이프, 우린 이것을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가짐이라고 각자의 반지에 새겨넣어 봅니다.
강풍에 요동치던 가을비가 지나가자
북서풍 찬기운이 계절을 재촉하네요.
늦가을의 고동소리에 자반고등어파는
어장을 비껴갈 수 없었습니다.
생선은 반찬으로만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꽁치를 김밥에 넣는것처럼 바게트빵에
한번 넣어봤습니다.
매콤한 고추장아찌를 넣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내용물들을 채우고나니
이또한 원더풀 감사했습니다.
자반고등어바게트샌드, 우리 고유의
맛 그 자체입니다
재료
바게트빵1개,손질된 자반고등어1마리,머쉬마루버섯8개,
깻잎1단,깐마늘1통,방울토마토,고추장아찌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포도씨유,허니머스터드,토마토케첩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된 자반고등어는 팬에 굽거나 생선그릴에 굽는다.
2. 머쉬마루버섯은 길게 찟고 방울토마토는 1/2등분,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다가
머쉬마루버섯,방울토마토,소금,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볶는다.
4. 바게트빵은 반으로 자르고 길이로 또 1/2등분한다.
5. 바게트빵 한쪽에 허니머스터드를 골고루 바르고
손질한 깻잎 2장을 반 접어 올린다.
6. 5에 자반고등어,허니머스터드, 3의 머쉬마루버섯볶음,
고추장아찌,그위에 깻잎을 올리고 나머지
바게트빵으로 덮어 단단하게 랩으로 만다.
7.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그릇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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