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명찰 Viet nam veterans

[스크랩] 청룡부대파병 1진 떠나던 날

마블마운틴 2015. 7. 28. 09:35

◐청룡부대파병 1진 떠나던 날/장한우◑

  ◐*-해병대 이야기-*◑

살아서,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 !!
대한 해병대
1965년 10월 3일 새벽 3시. 1965년 10월 3일 새벽 3시. 해병대 포항 특정 지역 사령부. 사령관실을 나오던 초대 청룡 여단장 이봉출 장군과 초대 청룡 참모장 정태석 대령은 지상 최고의 경례를 부치는 당번병을 오히려 격려 하였다. 부하들을 향한 청룡부대장의 첫마디는 살아서,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였다.

 

준비는 끝났다 ~ !!

월남 출정 기상 나팔이 울린 사단 연병장은 밤잠 마져 설친 청룡의 뜨거운 출정가가  싸늘하게 스쳐가는 10월의 밤 바람 마져 잠재우고 있었다.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죄이든가, 전쟁터를 향하여 출정을 앞둔 군대치고는 주먹밥 한덩이는 너무도 초라한 식사였다. 그러나 준비는 끝났다. 

 

 (해병 1 상륙 사단 월남전 교장)

5초 후를 생각마라 ~ !!

땀흘려 벼텨낸, 양포 가는길 ~ 월남 특수전 교육대, 교관님에 악기에찬 고함이 함께 떠오른다. 땀을 흘린만킄, 그래야 살수 있다기에 모두들 그 흔한 요령 한번 피우지 않았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편이다 !! ---부처님도 결국 우리편이다 !!--- 해가 떠도 우리편--- 달이 떠도 우리편이다 !! 그래서 살아서,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 !!



1965년 6월 1일 ~ 구엔카오 키 월남 수상이 한국에 정식으로 전투 부대 파견 요청을 한뒤 1965년 8월 13일~ 제 32회 임시 국회가 마침내 월남 파병을 결정, 준비 지시에 의거해병대는 1965년 8월17일 01를 기해 1사단 2연대를 기간으로 ~ 포병과 ~ 공병 근무 중대와 수용중대를 배속 받고헌병 소대와 수색 소대가 참여하는 파월 해병 전투단 편성을 마쳤다. 


육군에서 야전공병 중대와 포병 중대 297명이 합류하여실전을 초월하는 훈련으로 ~ 그시절 ~ 영일만 일대 산악은 ~ 포성과 함성으로 초연이 가득했다.



1965년 9월 20일 오전 10시. 대통령이 참석하여 21발의 예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해병 제 2여단 창설 명령인 국본 일반 명령 제5호가 낭독되고 초대 여단장 이봉출 장군에게 부대기가 수여 되면서 파월 해병 2여단 창설식이 ~ 그렇게 거행 되었다.




"국가의 현 싯점을 인식하고 자유 십자군으로써 해병의 명예를 이역 만리에 선양하라" ~ 는 대통령의 치사가 끝나고 이봉출 초대 청룡 부대장의 출정 답사가 ~ 포항 연병장을 감격으로 휘몰고5천여 파월 용사의 패기넘친 사열과 분열이 끝나면서 1965년 9월 20일 파월 해병 2여단 ~ 이 ~ 그렇게 완성 되었다.

 


출정신고를 마치고 형상강을 건널때 ~ 하필이면 그 시각에 먼동이 터오고 있었고 ~

 하필이면 그시각에 영일만 밀물이 ~  미명을 가르며 눈부시게 밀려 들었다.

 (1960년대 형산강 ~ 형산강을 건너는 청룡 용사들)

다시 --- 내가 다시 ~ 이 형상강을 건널수 있을까 ???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 잠시 군가가 멎고 ~ 순간의 침묵이 흘렀다.

 


어머니 ~ 어머니는 아들 청룡이 떠나기 몇 주일 전부터 포항역 근처 하숙집에 방 한칸을 얻어 가지고 ~ 떠나는 아들을 보고자 하였고 어떤 어머니 ~ 어떤 어머니는 오천에 방을 얻어 떠나는 날을 수소문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1970년 2월 26일  ~ 포항역. 제 33제대 교대 병력이 ~ 부산 항으로 출발하는 역 주변은 이른 아침인데도 ~ 내 혈육 내남편의 얼굴을 찾느라고 눈을 반들거리고 있었다. 그 반들거리는 눈동자들이 서로를 찾는 어둠이 약간 가시는 아침 결에 ~ 월남행 특별 군용 열차는 그러게 포항역을 떠났다.

 

"하늘과 땅이 그들을 낳고 바다가 또한 그들을 길렀으니 높은 하늘 푸른 산 넓은 바다, 그 모든 공간은 다 그들이 사랑하는 마음의 고향이어라.



넓은 마음, 그리고 푸른 꿈을 지니고 선 그들의 모습을 기리는 조국의 어머니는 오늘도 두손 모아 건투를 기원하나니,
해병의 앞길위에 신이여 길이 축복을 내리소서 " ~  해병혼 정채호님에 기도가 열차 떠난 철길위에 그렇게 쏟아져 내렸다.

 



그날 ~ 수송선이 떠나는 제3 부두는 철길가에서 부터 ~ 가족들의 입장을 금지 시키고있어 부두로 진입하려는 가족들은 ~ 열차가 서서히 지나치는 건널목과 ~ 판자촌이 있는 철길가에서 낯익은 얼굴을 찾기 위한 비상작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당연히 ~ 아주 당연히 ~  작전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았다. 고함을 지르고 팔을 내저어 그 얼굴  한번 더 보려고 ~ 용사 보다도 더 용감했었다고 ~ 적고 있다. 끝내 입장이 안된 시골서 왔다는 어떤 노인은 부두 정면에 배치되어 있는 헌병의 멱살을 붙잡았고 , 또 어떤 할머니는 손주의 손목도 한번 잡아보지 못했다면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하나,둘 ,셋,넷 --- 나의 번호를 외치며 나는 미제 수송선에 오른다. 깊고 푸른 바다에 상어가 없다면 바다가 아니다.
쟝글 깊은 밀림에 맹수가 없다면 밀림이 아니다.
 

적과 아군이 생사를 다투는 피어린 전선에 자유를 지키려 무적으로 단련되고 정의를 이루려 용사로 만들어진 ~ 해병이 없다면 전장이 아니다. 파월 1진은 태운 거대한 수송선 가이저호는 이미 ~ 부산항 제3 부두를 소리도 없이 ~ 빠져 나가고 있었다.


 
4대의 구축함이 월남으로 가는 수송선을 전,후,좌,우 ~ 사방으로 호위하며 별을 보기 엿새째 ~ !! 해를 보기 칠일째 ~ !! 1965년 10월 9일 ~ 현지 시각 아침 8시. 청룡부대장 이봉출 장군은 미 해군 수송선 [카이저]호의 함내 스피커를 통해 하선 명령을 시달 했다.

 

 


" 용사여 ~ !!"


"세계평화의 대의구현을 위한 자유의 십자군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굳게 다짐해 주기바란다"


그날 그 부두에는 주월 한·미 외교사절단과 월남군 당국자 등 수십 명의 환영인사들이 출영하여태극기와 청룡기를 앞세우고 늠름한 모습으로 상륙하는 장병들을 열열히 환영해 주었다 ~ 고 ~ 기록하고 있다. 그날 상륙을 완료했던 청룡부대장병들은 캄란만 북방 4킬로 지점에 있는 미군기지로 이동, 그곳에서 미 제101 공수사단, 제502 공수 보병대대 등과 임무를 교대했다. 

 


이로부터 약 6년간 캄란지구로부터 투이호아, 추라이 및 호이안지구로 북상 전진하며 지옥전선과도 같은 열사와 밀림지에서 만난을 극복하며 부여된 이무를 완수함으로써 따이한 해병대의 명성을 온 세계에 떨쳤다 ~ 고 ~ 기록 하고 있다.



낯서른 타국의 전장터에 떨어진 파월 1진은 

 

그날밤 ~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미쳐 듣지도 못하고 온 조국의 대통령에 환송사를 계속 들려 주었다 ~ 고 ~ 한다.

 


출정장병 여러분!


여러분들 양 어깨에는 조국의 명예와
2천7백만 민족의 한결같은 기대가 걸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국군 중에서 선발된 가장 정예라는 긍지를 가지십시오.
여러분에게 부하된 임무를 훌륭하게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군기엄정하고 용감 무쌍한 국군 의 전통을 더욱 빛나게 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여러분을 떠나 보낸 우리 국민들은 여러 분의 노고를 결코 헛되이 하지 않도록
더욱 분발해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하느님은 자유의 십자군인 여러분의 장도에 반드시 가호가 있을 것이며,
영광을 베풀어 주 실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건투와 무운장구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대통령 박정희


 


(청룡 1진이 ~ 월남땅에 첫 발을디딘 ~ 캄란항 ~ 동바틴 해변 ~ 거대하던 미 해군 기지는 염전으로 변해 있다.)
 [파월군가] 우리는 청룡이다 - 재향군인회 여성합창단 (지휘:박혜성)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장취임식장




  촬영:최진사
 

 

 

◐*-귀신잡는 대한 해병대-*◑
◐*-해병대 군가 골라듣기-*◑

나가자 해병대
귀신잡는 해병대

 

달려라 사자같이

 

대한 해병대

 

도솔산의 노래

 

부라보 해병대

 

상륙전의 노래

 

여원한 해병

 

영원한 해병대

 

우리는 해병대

 

외로운 해병대

 

인천 상륙의 노래

 

청룡은 간다

 

팔각모 사나이

 

해병대 행진곡

 

해병대가

 

성냔공장 아가씨

해병대 곤조가

 

♡ 해병대:1949년4월15일 창설 ♡

 

 

 R,O,K  MARINE  Corps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 

 

 

 

● 내부모 내형제는 내가 지킨다 ● 

 

 

 ●누구나 해병이 될수 있다면,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

 

 ◆ 해병대 기갑부대 ◆

 

 

 ● 싸워서 이기고 지면 죽어라 ●

 

 

 ● 조국이 부르면 우리는 간다 ●

 

 

 ★ 귀신잡는 해병대-상륙훈련 장면 ★

 

 

●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  

 

 

 

 ★ 신하를 남긴 해병대-해병 수색대 요원들 ★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대 ●

 

 

 ●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 해병대 ●

 

 

 ● 해병대 태권도- 맥주병이 두동강 나 버리고...●

 

 

 ★ 피할수 없는 고통이라면 차라리 즐겨라 ★

 

 ● 정의*평화*자유를 위하여 내청춘을 불사른다 ●

 

 

              부라보! 해병대!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민국 "해병대"

 

출처 : 오애교육 홍보자료
글쓴이 : 민들레 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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