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명찰 Viet nam veterans

[스크랩] 영화 국제시장 그리고 파독 광부, 간호사 지원법...

마블마운틴 2015. 3. 6. 09:08

 영화 국제시장 그리고  파독 광부, 간호사 지원법...


파독 광부 와 간호사들은 최근 흥행한 영화 ‘국제시장’에서 다뤄져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1960∼7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에 대해 '외화 벌이' 공로를 인정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지난해 말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국제시장'에서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나온

덕수(황정민 분)와 영자(김윤진 분)를 지원해주는 법률이 추진되는 것이다.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감동한 박근혜 대통령 의  모습을 보고

이에 감동(?) 한 아부근성을 가진  위정자 들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1960~1970년대 독일로 떠났던 간호사·광부 등 파독 근로자들에게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한술 더 떠

지난 26일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파독 광부ㆍ간호사 예우와 지

원에 관한 입법 공청회’를 열어  법률안 초안을 공개한다.

초안에는 파독 광부ㆍ간호사의 날을 정해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이들의 한국 정착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마디로  

1960∼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에 파견된 광부 와 간호사에 대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법률

을 만든다는것 이다.. 즉  파독광부, 간호사 를 국가유공자 로 만들 겠다는것이다, 

소위 말하는 덕수(?) 지원법 이다.


화 국제시장 에서  주인공 윤덕수는 결국 일생의 꿈이었던 선장이 되기 위한 해양대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무리해서 가게를 자신이 인수한 다음,

그 돈을 메우기 위해서 참전용사가 이 아니라 베트남으로 진출한 민간업체 에

월남 기술 근로자 로  파견나가 외화벌이에 한몫하게된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덕수와 달수..


 


당시  영화처럼 파독 광부 중엔 베트남전 경험자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순서상 반대의 경우가 대부분 이었고

대부분  파독“광부들은 보통 1960 년대 베트남전 참전 후

1970년대 초반 독일에 왔다”고 전한 다.


영화 속에서 덕수는 파독광부 후 에 돈을벌기위해 월남기술자로 

1974년경 베트남에 가서 당시 해병대로 파병된 가수 남진을 만나지만

사실 남진은 1969년 참전했고, 한국군은 1973년 3월 베트남에서 철수를 완료 했다.

영화속에서는 파독간호사 들이 차가운시체 를 닦고있었다는 등

여러장면 들이 부분 사실과 다르게 잘못 묘사 됐지만 이 장면도  사실 과 다르다.

 

영화에서는 남진과 주인공 덕수의  만남 이야기만 나올 뿐, 다른 월참전 전우들의 이야기는 전혀 없다.

파월광부 , 간호사 만 집중조명 될 뿐   그리고 파월기술 근로자 로 월남전 을 상징하는등

이역만리 땅에서 목숨까지 버려가며 국가 경제발전에 헌신한 바로 우리월참전 용사들 에 대한

일종의 모독이며  바람직 하지못한 작태라 아니할수없다.

한마디 로  아무리 과장 이라는 영화 는 영화 일뿐 이지만 말이다..


사실 국제시장"에서 보듯​  파독광부는 광산에서 간호사는 병원 이였지만

월남 참전용사는 독일의 광부와 간호사에 비해  목숨을 놓고  싸운 총성의 전쟁터였을뿐만

아니라 역사적 의의나 국가에 기여한 측면 에서 비교대상이 아니다.


파독광부 간호사들은  돈을 벌기 위한 고육책 으로 파독광부 간호사 를 선택했지만

월남 파병은  세게평화 를 구현한다는 명분을가지고  조국의 명령 으로 이역만리 낯선땅 사지에 뛰어든 것이다.

어찌 비교대상 이 되겟 는 가.....

 

정부입장 에서는 베트남전 파병 은 경제 건설과 외화 벌이를 위한 목적이 컸다.

또한 우리 참전 용사의 경우  국가의 명이니까....또는 자의든  타의 든

자의 지원 의경우 '자유의 십자군'이니, '평화의 사도'니

긍지  보다도 우리참전 전우들 의 경우 대다수참전용사들은  반복적인 군생활 일탈 에대한 갈망 

그리고  '외국에 대한 막연한 선망', '돈을 벌어야겠다'  등등의 이유로 지원을 했었다

거창하게 세계 평화 와 자유민주주 의 수호를 위해 월남에  참전

전우들  있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말이다.


서독  파독광부 간호사 정책도 그러하였다.

60년대 초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실업자를 선진국의 3D 업종에 팔아넘겨 복지 부담을 덜고,

외환을 얻기 위한 정책 이었다. 

또 가난한 조국을 구하기 위한 헌신이었고 조국근대화를 이루는 희망의 불씨였다"며

어떻게보면   과장됬지만 틀린말은 아니다,.


그러나 정부당국자 가 분명하게 알어야 될 사실은  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밑거름은

파독광부나 간호사가 아니라  월남 참전 이라는 꽃다운 청춘에 이역만리 정글에서 죽어간 우리의 젊은이들이고  

지금도 전쟁 후유증에 고통 받고 있는 참전자 들이다


시대적으로 볼때 베트남 파병과  서독 광부 ,간호사 들은
거의 같은 시대에 해외로 파병 또는 송출되었는데  국가의 명을 받아 자유
우방국을 도우러 간 월참전 용사들의 공과는 언급을 않고 유독 돈을 벌기위해
자의적  해외송출된 파독광부,간호사들의 공과 만 찬양하는건 이해가 안된다..
 
적군과 목숨을 담보로 전쟁터로 간 월남참전 국군과 평화의 나라에 돈을 벌기위해 

광부,간호사로 간 사람과 그 공과 는 같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어떤 '달수'들은 아직도 행복하지 못하다.

광부  간호사 가  이역만리  돈벌러 간것이 조국을 위한 헌신 이라면

꽃다운나이 에 이역만리 정글땅에서 산화한 우리전우들은?

진짜 영웅인 월 참전 용사들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인가 ?


박근혜 대통령은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가 이역만리 독일로 간 것은 가난한 조국을 구하기 위한 헌신이었고

조국근대화를 이루는 희망의 불씨였다"며 "국민소득 80달러의 가난한 대한민국을 한강의 기적과

경제대국으로 이끈 산업화의 주인공이자 우리들의 어버이며 형제자매로 국민 모두가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보자

파독광부 간호사 가 조국을 구하기 위해 파독 됬고  조국을 구하기 위한 헌신이었고 조국 근대화의

대한민국을 한강의 기적과 경제대국으로 이끈 산업화의 주인공이면

그렇다면 조국을 위하여..경제발전을 위하여 이역만리 낯선땅에서 산화한 5099 전우들과

11,232명의  부상자  그리고 수많은 전쟁후유증 환자 월참전 용사들은 무어란 말 이냐?


당시 실업률은 30%에 달했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파독광부 간호사들이

가난한 조국 구하기 위해 헌신이였고 조국근대화 의 희망의불씨아라면

우리는 지질 이도 못살던 대한민국 을 경제 대국 으로 만든 사람이다.

우리 월참전 용사가  경제 의 초석을 마련 했다면

파독광부,  간호사 들은 벽돌 한조각  얹은것  뿐이다.


솔직히 파독 광부 간호사가  벌어봤자  얼마나  벌어왔냐.

그래~  5000 만 불  벌어 왔다  치자,

그렇다면 목숨까지 버려가며  참전용사들의  현찰 2억5천만 달러에  송금에  

월참전으로 인하여 부수효과 는 그야 말로 어마어마 하다.,.


월남전 의 부수효과  64억 딸러에 비하

그야말로 5000만불 은

참새발가락의 피만큼도 안되는 보잘것 없이 적은 정도..

말 그대로 새발의 피  조족지혈이다,


1964년 7월부터 1973년 3월까지 8년 8개월 동안, 국가의 명을 받들어 연병력 325,517명이 목숨을 걸고 참전하여

전사 5,099명과 부상자 11,232명의 큰 희생을 치렀지만,

월남전 파병 이후 참전용사들의 참전수당 2억 5천만 달러, 기업체의 수출·용역·건설 등 5억 달러,

기술자 송금 1억 6천만 달러,  국군장비 현대화 지원금 15억 달러, 유상차관 및 무상원조 43억 달러 등

총 67억 달러를 상회하는 막대한 자금이 국내로 유입 되었


당시 우리나라의 총 외화보유고는 고작 1억1천만 달러, 1인당 GNP는 겨우 100달러, 국가 총 수출액 1억 달러 정도에 불과했던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천문학적 규모 이였다.


국가의 명을 받들었던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은, 우리나라가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성공리에 마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에 초석이 되었고,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강대국으로 발전하는데 결정적인 원동력이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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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서 외화벌이갔나... 지들 먹고 살려고 갔지 ...


이제  월남파견 기술자 들 그리고  중동 의 건설노동자들까지

외화벌이 공을 앞 세워 국가유공자 시켜 달라고 시위 할판 이다..

그들도  어려운시절 외화 벌이  한몫 하지않았는가.?



이렇듯 우리월참전 용사들 덕분에  경제적으로 브라운 각서에 의한 베트남 특수를 통해 고용증대와

경제 성장을 이룩하여 산업 사회의 기반 형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위한  점은 결코 간과 할수 없는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민 대다수는  파월장병들에 의한 국가 기여, 아무도 생각 안 한다.
그 시대 살던 나이 먹은 사람들조차 '저희들 돈 벌러 월남 갔다.' 쯤으로 폄하한다.

한마디로 월참전 은  너무나도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이다.


겨우 참전 명예수당 이라는 미명하에  단계적 인상 앞세워

달콤하게 사탕발림용으로 1만 원 인상
그네들 생각엔 우리들은 1만원짜리밖에 안 된다는 말이다.

 


우리는 미국의 권유와 불가피한 선택으로 비롯된 베트남전 참전을 계기로

꽃다운나이에  5099명에 달하는

장병 전사자와 1만여 명에 달하는 전상자를 냈고 경제대국을 만들기위한  헌신한

그 성과를 이점 정부 당국자는 잊지 말어야 된다,


그동안 월남전에 대한 망각과 왜곡되고

저평가된 사실들 은 바로잡아 야 한다.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할려면 반드시 바로 잡혀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시 먹고 살기위해 일자리 없어 해외취업 한 파독광부 간호사 를  가난한 조국 을 구한  헌신이며

조국근대하를 위한 희망의불씨 운운 은 곤란하단 말이다.


이제 대한민국정부는 파독광부 간호사 를 위한 특별법이 아니라,

진정 국가의 명을 받고 전쟁터로가서  목숨걸고 싸운 파월장병들 의 경제발전 공헌을 재평가하고

무뉘만 국가유공자 를 실질적 국가유공자로 대우하고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근무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 통과 등

물질적 보상과 정신적 예우 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 할때다.


또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참전용사들을 대표하는 공법단체로서의

쓸대없는 소송등에  세월보내지말고

경제 발전에 초석이 된 우리 젊은 날들의 숭고한 뜻을 각 홍보단체및 언론을 통해서  알려

위상을 드높이고 저평가된 우리 월참전 전쟁 에대한 공과에 대하여도  공을 위한

 참전용사들의 권익보호. 복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이제 파독광부 간호사 그들 의 공을 과소평가 하려는게 아니지만  

오늘날의  대한민국 경제부강 의 초석은  결코 파독광부,간호사가 아니고   

바로 우리 월남참전 용사 들 이라고..

다시한번 외쳐보면서..


미주 월참전자 국가유공자 전우회  기획실장  


동백섬

 

 

 

 

 

 

 

출처 : 미주 월남전 참전국가유공자 총연합회
글쓴이 : 동백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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