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의 비망록

[스크랩] 화이트 & 블루를 꿈꾸며... 거실 쇼파 패드 만들기^^

마블마운틴 2011. 9. 5. 12:42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저는 아직도 블루를 꿈꿔봅니다..

 

 

인테리어라는게 뭐..따로 있나요..?

내 집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미는거죠~~

ㅎㅎㅎ

 

 

 

갈색으로 가야할것 같은..

이 가을에..

고민 좀 했지만..

저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블루로 과감하게 꾸며 보았답니다.

 

 

 

 

 

 

 

 

전에 만들었던 갈색 계열의 쇼파 패드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가을에는 좀 더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과감하게 블루 쇼파 패드를

만들어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려구요^^

 

 

 

 

 

 

 

 

 

우선 쇼파의 등받이 부분에

걸쳐줄 원단이예요~~

 

20수 워싱 린넨 무지 백아이보리 색상이랍니다^^

 

화이트라서 단조로울 수 있는데

자세히보시면

조직감이 너무 독특하고 이뻐서

선택 해 보았어요.

 

 

 

 

 

린넨 면마 원단과 비슷한 느낌으로

착착~~떨어지는 느낌이

커텐을 만들어도 이쁠것 같고..

 

저처럼 쇼파의 등받이 부분에 걸쳐서 사용하기에도

흘러내리지 않아 너무 좋을것 같아요.

 

 

색상도 너무 깔끔해요^^

 

 

 

 

 

 

포인트인 블루는..

 

레이온마 인디고 블루 색상의 원단을

수공누빔으로 주문해서 받았답니다.

 

블루의 색상도 참 다양하기때문에

원단 선택에 고민이 많았어요.

 

 

 

 

 

 

 

누빔지 밑에 대어줄 미끄럼 방지 원단..

 

미끄럼 방지 원단 사용해보니

바느질은 좀 힘들지만

 

효과가 너무 좋아서

종종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워싱 린넨은 등받이 부분에 걸쳐서

사용 할 거구요~

 

 

블루 누빔지는 이렇게...

 

매치를 해봅니다.

 

 

 

 

 

 

우선 누빔 원단을

사이즈에 맞춰서 재단을 해줍니다.

 

 

 

 

 

누빔지 연결은..

 

우선 겉끼리 마주대고 안쪽에서 한번 박아준 후

 

뒤집어서 솔기는 가름솔로..

겉에서 사진처럼 지그재그 바느질을 이용해서 튼튼하게 박아주었답니다.

 

 

 

 

 

미끄럼 방지 원단을 쇼파 패드 크기에 맞춰서 재단한 후

누빔지 밑면에 대어 준후

 

군데군데 박아주었어요.

 

 

미끄럼 방지 원단 바느질은 쉽지가 않아요..

잘 밀려나지가 않아서 울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요게 있어야

밀리지 않,는 사용하기 편한 패드가 되니까

힘들더라도 요령껏 박아주시면 된답니다.

두, 세 군데만 박아주셔도 되어요.

 

 

 

 

 

 

등받이 부분의 워싱린넨은

테두리부분을 두번 접어박아 시접처리를 해주었어요.

 

 

 

 

 

패드부분에는

같은 워싱린넨 원단으로

테두리를 둘러주려구요..

 

 

바이어스 만들듯이 테두리 길이에 맞춰서

연결해 준 후

 

시접을 안쪽으로 접어 넣고

겉에서 먼저 한번 박아준 후

 안쪽에서 다시 한번 박아주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모서리 부분은 삼각형으로 접어서 박아주었구요.

 

 

 

 

 

 

미끄럼 방지 원단 덕분에

바느질이 쉽지는 않았지만

우여곡절(?ㅋㅋ)끝에 드디어 완성이 되었답니다.

 

군데군데..울기도 했네요..

괜찮아요~~제가 사용할 거니까요~~ㅎㅎㅎ

 

 

 

 

 

 

 

 

 

화이트와 블루빛 쇼파가 되었어요~~~

 

 

 

 

 

 

 

 

등받이 부분에

워싱 린넨 얹어주니 훨씬 깔끔해졌어요~~

 

더러워지면

걷어내서 빨아주면되니

더러움에 대한 걱정도 덜어주고요^^

 

 

 

 

 

 

 

 

진작에 여름이 오기 전에 했어야 했는데

결심이 너무 늦었네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가할 때가 가장 빠른거라고 막막 우겨봅니다~~

내년 여름도 있으니까요...

ㅎㅎㅎㅎ

 

 

 

이제 뒷쪽에 패널 페인팅만 다시 하얗게 해줌 될것 같아요^^

 

 

 

 

 

 

 

 

 

 

 

 

 

 

 

블루빛이 너무 강한가.싶었는데..

 

울 남편이 넘 이쁘대요~~

ㅎㅎㅎ

 

때도 덜 탈 것 같공...ㅋㅋ

 

 

 

 

 

 

 

 

 

 

 

 

 

 

 

 

 

 

 

 

 

 

 

 

 

 

 

 

 

 

 

 

 

 

 

좀 뒤늦은 블루빛 거실이지만

이뿌게 봐주이소~~~~

ㅎㅎㅎㅎ

 

 

 

인테리어에 있어서

패브릭을 빼 놓을 수는 없는것 같아요~~

 

색으로 다양한 변화주기도 쉽 말이죠^^

 

 

 

 

 

 

 

 

 

아직 조금 더 손 봐 줘야 하겠지만...

이상 하마미의 화이트& 블루를 꿈꾸며.. 거실 쇼파 패드 만들기였답니다!!

 

 

 

 

 

출처 : Hamami`s Lovely House
글쓴이 : 하마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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