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의 나라 베트남에 땅거미가 기울기시작하면 2분 간격으로 하늘로쏘아대는 조명탄 때문에
질흙같이 어두운 밤하늘은 대낮처럼 밝기만 하다.
언제 어느때 보이지않는 베트콩과 적의총탄에 죽을지도 모르는불안과 강박관념에 몸서리 치며
전율하던 핏빛으로 물든 베트남 정글의밤
붉은 피와 땀방울로 얼룩진 새카만 성난얼굴들 ..
총알이 콩볶듯이 빗발 치면 우린 1초 앞도 예측할수 없는 생과사의 기로에서 몸을 떨었었다.
오랜작전으로 수통에 물이떨어지면 빗물로 대신했고 때로는자기오줌을 받아 마시며 견디었던 우리.
우린 두주먹으로 눈물을 훔치면서 옆에서 죽어가는 우리동료 전우들을 속절없이 떠나보내야만 했었지..
안케 패스전투, 백마 9호작전, 백마와맹호의합동오작교 작전, 그리고 수많은 크고 작은작전들...
맹수의왕처럼 용맹스런 우리 맹호부대용사들,, 하늘을 제압하는 푸른용의 용맹 청룡 부대 용사들..
안심 하고 전쟁하도록 보급의기수 십자성 부대
평화의수호신 건설의 비들기 부대용사들,,
"Veni, Vidi, Vici"
왓노라! 보앗노라 ! 이겼노라 !
우리 한국군은 1964년 7월18일부터 1973년 3월 23일까지 8년 8개월동안 32만 5천명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대민진료 480만명 등
민간외교을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적사살 4만 1000명 의 혁혁한전공을 올리며 7,438 평방 킬로 미터을 평정했다.
그러나 우리한국군 의 피해도 적지않앗다,
한국군 전사자: 5099명
부상자: 10,962명
고엽제 피해자 :66.000명
(자료 워싱톤주 주상원 8670결의서 2010년 2월13일 )
또한 베트남 참전 용사들의 20% 가 정신적고통과 스트레스장해, 불면 증 .청각장애.
손마비증세, 고엽제 후유증으로 신음하고있으며 미국지역 에는 약1,300명의 살고있다,.
그당시 북한의 GNP는 남한의 1.7배 였으며 북한은 우세한 경제력, 군사력을 가지고 우리을 압박하며
우리 한국군의 베트남파병을 그들은 미제국주의 의 총알 받이 라고 비방 햇었다.
"사이밍턴 청문록 과 브라운각서"에 의하면 1965년 5월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여 우리군대의 베트남 파병 댓가로 AID 차관 1억 5000천만 달러에 추가로 차관을 제공하겠다는 미국정부의 확약을 받아냇으며 우리한국군 베트남참전 덕에
군사원조가 8억 1,500만달러 에서 1968-1972년 5년간에 22억 8700만달러로 껑충뛰었고 신예구축함 2척 ,
M-16 소총, 국산화지원, 각종방위 산업기술이전 ,파월장병 신무기무장, 탄약생산.병참확장 ,통신시설 .후생시설 등.또한
용역 장비, 주월한국군이 사용하는보급물자,통조림 등 모두를 한국에서 구입했으며 이는 엄청난 한국경제에 공헌이며
이는 미국존슨대통령 ,험프리 부통령 ,러스크 국무장관이 서명 했었다.
우리장병들의 송금액은 1억 7,830 달러 였으며 우리한국군이 베트남특수로 얻어낸 경제이익은 50억달러이상으로
추산되며 장병 1인당 17,000달러 씩 국가에 기여한것이며
이는 그당시 장교 소위봉급 83년치에 해당 되는 천문학적인 돈이다.
미국은 우리파병된 병사들에게 전투위험수당 ,사망보험금,해외복무수당 ,수송비, 그리고 비전투에의한 청구권 배상을
우리정부에 지불했으며 주월 한국군에 대한 수당 지급비율은 다음과 같다,
중장: 10불 10센트..생략
대위:5불
소위:4불 00센트
상사: 2불 00센트
하사:1불 80 센트
병장:1불 50센트
1등병 : 1불 35센트
2등병:1불 25센트
(자료 사이밍턴 청문록 브라운각서)
미국의 민간인들의 하루일과는 9 to 5 즉 하루8시간을 기준으로하고 있지만 전쟁터의 일과는 하루가24시간이며
밤12시 새벽 3시도 적의포탄이 날아올지도 모르는 전시상황이기때문에 하루을 24시간으로 기준하여
병장급료 $1,50이면 매월 1,080불인데 병장개인에게 우리대한민국정부는 50불만 건네주고
나머지 1,030불은 국가경제발전기금으로 써버렸다.
또한 미군 병사한사람에데한 지원비가 연간 1만3,000달러 였으며 우리파월 한국군병사도 미국과 동일 했다고
브라운각서에도 명시돼잇다.
60년도 그당시 우리 대한민국은 지구촌의 가난한나라 의 하나였으며 미국으로부터 구호물자을 받아먹으며 살았고
몇몇 큰도시을 제외하고는 보리고개 의 배고픈 설음으로 봄에는 나무껍질 로 연명햇엇고 강냉이로 배을 채우는
국민들이 대다수 였으며 한창 먹어야 하는학생 과반수는 점심을 걸르면서 배고픈설음을 학교 운동장 수도가에서
물배로 채웠던 슬프고 가슴아픈 시절이였다.
국민의 대변자라는 정치인과 일부몰지각한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혈세을 무시한채 걸핏하면 서로 멱살 잡고
싸움질이나 일삼으며 사리사욕과 정경유착으로 대기업로비에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으며 자기들은 년봉 1억원
의 고액 월급을 꼬박꼬박 챙기고있으면서 우리베트남참전용사들의 합당한 보상과 예우는 외면한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이나라가 어디로가고 가고잇는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우리젊은목숨 을 담보로 전쟁터에서 피흘리며 번돈 마져 돌려받지못한채 자칭 애국처라는 국가원호처에서는 우리베트남 참전 용사들에게 매월 9만원 (3만원 인상됐지만)씩 명예수당 을 지급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나라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을 포기한
위험한발상이며 눈가리고 아웅하는격이며 쥐꼬리연금으로 우리참전용사들을 입막음 을 하려 하고잇다.
우리베트남참전 용사들은 하늘과 땅과 대한민국정부가 알듯이 우리조국 평화통일과 조국번영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바쳐
싸웠으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경제발전에 지대한 1등공신이라고 확신하기에 우리들은 이에 응분의 예우와
합리적인 보상을 강력히 요구 하는바이다.
우리의 피와 땀,하나뿐인 목숨과 바꾼 우리의권리, 대한민국정부 이제는 당연히 우리에게 되돌려줄때가 뙜으며
우리베트남 참전 전우들 대부분 30%는 운명을 달리했고 거의 두가 60세을 넘었고 70세가 은 전우들이 20% 이상되어
이제는 살날보다는 죽을날이 얼마남지않은 인생 황혼의 길목에 서있다.
우리대한민국은 오늘날 G20 에 들어가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으며 2009년 수출실적이 3,60억 달러로 세계9위로 우뚝 솟앗고
2010년 5월 외환 보유액은 2,789 억달러 이며 국민 총생산은 (GDP)은 세계 15위엿으나 IMF 에 하면 2011년에는
GDP가 1조 563 달러 다 달아 세계12위에 진입 할것이다.
손바닥 만한 조그만 땅덩어리 우리 조국 대한민국,그것도 남북으로 갈라진 천연자원이 전무한 가난한 나라 ,
거대한 땅덩어리 소유한 많은 나라들을 물리치고 세계 경제 대국으로 우뚝솟은 저력에는 이땅에 자쥬민주주의을 지켜주신
6,25참전 용사님 들이 잇었기에 가능했고 또한 우리 젊은 피와땀, 목숨을 바친 우리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잇었기에
오늘날 우리조국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정부가 이러한 우리참전용사들을 외면하고 소홀한다면 우리조국은 앞날은 안보와 희망이 없는 절망과 질곡
( 桎梏) 이 우리을 기다릴 것이다.
우리조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족 번영을 위해서 몸과마음을 바쳐온 우리베트남 참전용사들은 비장한 심정으로 아래와같이 탄원 을 읍소하오니 조속한 시일이내에 우리들의 탄원을 해결해주길 앙망 하오며 국민여러분과 국회의원 ,정부및 보훈처관계자
여러분도 이제부터 우리에게 더 큰 관심과 성원을 큰박수을 부탁드리는바입니다.
금반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공생사회와 더블어 잘 사는사회인 상생과화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 베트남참전용사들은 대부분 힘들고 어렵게사는전우들을 볼때마다 서로가 도와줄수없어 안타까워
가슴이 찢어질듯 아픈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우리여생에 보다인간다운 삶을살기 위해서 대한민국정부는 우리에게 조속히 합리적인 보상을 해주길 바랍니다.
1)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베트남 참전 용사들의 급료을 현시가로 환산하여 일시불로 지급해 주시기을 미국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애 강력히 요청합니다.
배당금 계산방법.
1인당 1년을 기준 병장 급료 미지급금 월 1,030X 12개월 기준 = $12,360-43년간 의 이자을 국제법
호프만식 계산법에의거
대략 1인당 한화 3억원 ($270,000)
2) 대한민국정부는 자금부담이 있다면 우리용사들의 남은수명 (약 15년 ) 을 환산하여 매월 합당 한
년금수당 월 최소 $1,200불로 지급해주시길 바랍니다.
서북미 베트남 참전유공자전우회/오레곤 베트남참전 지회.
송 의석
주: 이글은 서북미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오레곤지회 송의석 전우가 워싱톤주 지역신문 에
기고한 글 로써 원문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또한 기록관계에 미진한부분 이 잇더라도 이해을바라며
저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좀 황당한 면과 현실적인부분이 떨어진다고 사료됩니다만,
다시말해서 이런문제는 좀더 현실적인시각으로,전략적으로 접근하였으면 더 좋지않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아무튼 이글을 읽고 우리 전우들 께서는 기탄없는 소견을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처 : 서북미 베트남참전 유공자 전우회
주소 : http://cafe.daum.net/koreanvietnam
동백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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