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Cool hand Luke 감독:스튜어트 로젠버그 출연:폴 뉴먼, 조지 케네디
감옥을 무대로 최고의 명작이자 폴 뉴먼의 연기가 가장 빛났던 작품이다. 원제 그대로 '루크'라는 주인공이 주차미터기에서 돈을 훔치다 잡혀서 감옥에 들어갔다가, 끊임없이 탈옥을 시도한다는 이야기. 탈옥과 체포를 반복하는 그에게는 어느덧 탈옥이 하나의 스포츠처럼 되어 버린다. 그 과정에서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의 탈옥 방법들이 소개(?)된다. 탈옥 과정들이 무척 리얼하고 흥미도 있을뿐 아니라 뉴먼의 능청스런 갖가지 익살이 웃음도 자아내는 등, 영화가 가질 수 있는 오락성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러나 결코 가볍게 보아넘길 작품은 아니다.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과 넘치는 휴머니티에 비한다면, <빠삐용>은 결코 이 작품을 능가하지 못한다. 관객을 아연실색케하는 라스트의 충격적 결말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 뉴먼의 일생일대의 명연, 그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죠지 케네디를 비롯한 조연진들의 탄탄한 뒷받침, 로젠버그 감독의 정교한 연출, 빈틈없이 짜여진 각본 등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
루크 잭슨(Lucas (Luke) Jackson: 폴 뉴먼 분)은 수루에 만취되어 물건을 부수는 바람에 흉악범도 아닌데 중노동형을 선고 받았다. 늙은 죄수들의 리더인 덩치 큰 도라, 그는 새로 들어온 신입죄수 루크의 요령피우는 태도가 걸려 루크에게 격투를 걸었고 승패는 누구의 눈에도 명백하였다. 그러나 의외로 루크가 이겼고 이것으로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자가 된다. 형무소 안에서는 소장의 말이 곧 법이었으며 죄수들의 잘못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2번 탈옥하여 체포된 루크의발에 쇠통이 채워지며 간 수들에게 심한 고문을 당한다. 이 죽음의 감방에서 루크는 기회만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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