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나이들 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는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 까봐
건네 주어야하는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봐 염려되어 식사는 커녕 물 한 방울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 보다는
밤새껏 주정을 해도 다음 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위 맞추고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좋은생각중에서 |
출처 : 4050사랑 친구
글쓴이 : 하늘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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