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MacArthur 1977) 미국 | 드라마 |
감독 : 조셉 사젠트 | 배우 : 그레고리 펙 *
●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영화관'
2차대전과 한국전을 거치면서 맥아더 장군의 반생을 영화화한 작품. 그레고리 펙의 열연이 돋보였으나, 무언가 초점이 뚜렷하지 못한 연출 때문에, 2차대전시 그의 라이벌이었던 팻튼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70년의 <팻튼 대전차군단>이나 아이젠하워 이야기를 다룬 78년의 TV 미니 시리즈 <아이크(Ike)>에는 못미치는 작품이 되고 말았다. 1942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후 필리핀에서의 절망적인 후퇴 상황, 재탈환, 그리고 1951년 트루만에 의해 명령불복종으로 전역하게 된 6.25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그의 행적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장군'은 2가지 타입으로 나눠어졌다. 하나는 전쟁을 기획하고 조직하는 타입하고 또 하나는 전장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는 야전사령관 타입이다. 아이젠하워나 조지 마샬, 오머 브레들리, 몽고 메리 등은 전쟁을 기획하고 조직하는 타입의 장군들이다. 그런가 하면 페튼 등의 사람은 야전사령관의 표본같은 그런 인물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 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1880-1964)는 두가지 성격을 겸했지만 영웅적인 야전 사령관으로 더욱 어필됐던 장군이다. 한국 전쟁의 영웅으로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사실상 20세기에 가장 유명했고 또 가장 큰 무리를 일으킨 장군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그렇게 유명하고 논란의 대상이 되면서도 오만한 자존심과 사람을 멀리하는 특이한 성격 때문에 가장 오해를 많이 받은 사람이 또한 맥아더였다. 키가 크고 후리후리했으며 운동에 능하고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의 소유자로서 위기에 처해도 흔들림없이 침착했던 그를 어떤 사람들은 알렉산더 대왕이나 시져에 비유하기도 했다.
영화 <맥아더>는 이러한 장군의 군인 생활을 역사적 사실로 뒷바침하면서 인간 드라마로 부각기켜 나간 작품이다. 이 영화의 기획의 발표와 동시에 주목의 대상이 됐던 맥아더역의 인선에는 헐리우드의 내놓으라는 대스타의 대부분의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결국 처음부터 최적격자로 꼽혔던 그레고리 펙으로 낙착되었다. 그는 당당한 품격으로 이 대역을 훌륭하게 해냈고 특히 저 유명한 미국 상하양원 합동회의에서 맥아더 장군이 한 연설 "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Way(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이 연설의 말투는 맥아더를 쏙 빼닮았다해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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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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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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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3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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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4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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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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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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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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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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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MacArthur 1977)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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