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여단의 전투중에 가장 혁혁한 전과라고 할수 있는 것은 짜빈동 전투로서 혁혁한 전과를 세운 해병대는 이 전투의 주역인 청룡여단 11중대 이다.
청룡 11중대는 월맹군이 노리는 추라이 공군기지 비행장과 한국군 포병진지의 길목에 위치해 있었기에 한국군 기지에 대대적인 기습을 가하기로 계획을 하였고, 임시 휴전이 끝나던 2월 14일 밤 11시를 기하여 청룡11중대를 포위하고 대대적인 공격을 가해왔다.
월맹군은 압도적인 병력으로 11중대 중대전술기지 철조망을 뚫고 들어왔으나, 육박전에 자폭마저도 불사하는 청룡용사들의 용맹스러운 혈투앞에 결국 그들의 기습은 기세가 꺽일 수 밖에 없었다.
결과는 1개 중대병력으로 무려 적 3개 대대병력이 동원된 적의 공세를 4시간여의 혈전 끝에 아군의 대승으로 끝났는데, 베트남전 사상 중대단위 전투로는 최대의 전과를 기록하였다.
청룡11중대원 전원은 1계급 특진이 되었고, 중대장과 1소대장은 군인으로서 최고 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이 수여되고, 부대원중 10여명에게 을지무공과 충무무공훈장이 수여 되었다
출처 :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들~[해.사.사]
글쓴이 : 266 윤병한 원글보기
메모 :
' 미해병 과 청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968년(도깨비6호 작전) (0) | 2011.06.20 |
---|---|
[스크랩] 1968년 (청룡의승리) (0) | 2011.06.20 |
[스크랩] 월남전쟁 (0) | 2011.06.20 |
[스크랩] 1969년 (승룡17호작전) (0) | 2011.06.20 |
[스크랩] 승룡14호작전중에 (0) | 2011.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