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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tars and Stripes Banner/성조기여 영원하라

마블마운틴 2010. 8. 16. 12:35
성조기여 영원하라
(Stars and Stripes Banner)

일 반적으로 'Stars and Stripes are foreyer'로 불리는 미국 국가(national anthem)의 정확한 명칭은 바로 The Star Spangled Banner다. 직역하면 '별이 찬란히 빛나는 깃발'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조기여 영원하라'라고 번역한다. 미국 국가의 기원은 1814년 프란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가 영국군과의 전투에서 거둔 승리를 기념히기 위해 당시 유행곡이던 'To Anacreon in Heaven'이라는 곡에 새롭게 가사를 붙인 것으로 1931년 정식으로 미국 국가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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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오, 그대는 이른 새벽녘의 저 빛을 보라. 황혼의 마지막 광휘에 환호하는 우리들의 긍지가, 위험한 전쟁 속에서도 광대한 선으로 빛나는 별들과 저 성벽 너머로 찬란히 빛나는 것을. 창공에서 분주한 포탄과 탄환의 붉은 저 섬광들은, 밤새 우리의 깃발이 휘날리는 증거라. 오, 휘날리는 성조기는 자유와 용맹의 땅에서 휘날리는가!)


The Star-Spagled Banner

Oh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s stars through the pereli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h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성조기
동이트는 오늘 새벽에도  어젯밤 우리가 석양 빛 속에도
가슴깊이 환호하고 있던 깃발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본다.
그누구의 광활한 띠이며  빛나는 별들이기에
우리를 감싸는 성조기는 치열한 전투중 우리가
사수한 성벽 위에서도 의연히 나부끼고 있었다.
붉게 타오르며 작렬하는 포화와  치열한 폭탄 속에서도
우리의 성조기가 우뚝 서 있음을  우리는 보았다.
오! 자유의 땅,  용감한 백성의 땅 위에

성조기는 지금도 휘날리고 있다.


미국 국가
(Star-Spangled Banners)

Oh,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오, 말해봐요, 이른 아침 햇살 속에서도 볼 수 있는지를

What so proudly we hail'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어제 저녁에 우리가 자랑스런 마음으로 경례했던 그 국기를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 the perilous fight,
그 위험한 전투 속에서도 쭉 뻗은 선들과 반짝이는 별들이
 
O'er the ramparts we watch'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요새 너머로 우리의 시야 앞에서 어찌 그리도 당당히 펄럭일 수 있습니까?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로켓이 폭파되면서 나온 붉은 빛과 폭탄이 작렬하면서 뿜어대는 희뿌연 연기 속에서도

Gave proof thro'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그 치열한 전투가 일어난 그날 밤에도 우리의 국기가 그 자리에 당당하게 자리를 지켜 우릴 위해 펄럭였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Oh,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말해봐요 별들이 수놓아진 찬란한 그 국기가 아직도 펄럭입니까?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저 자유의 땅 너머로까지 용기있는 자들의 고향에까지..


가사 [편집]

1절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2절
On the shore, dimly seen thro’ the mist of the deep,
Where the foe’s haughty host in dread silence reposes,
What is that which the breeze, o’er the towering steep,
As it fitfully blows, half conceals, half discloses?
Now it catches the gleam of the morning’s first beam,
In full glory reflected, now shines on the stream
’Tis the star-spangled banner. Oh! long may i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3절
And where is that band who so vauntingly swore
That the havoc of war and the battle’s confusion
A home and a country should leave us no more?
Their blood has washed out their foul footstep’s pollution.
No refuge could save the hireling and slave
From the terror of flight, or the gloom of the grave,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doth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4절
Oh! thus be it ever, when freemen shall stand
Between their loved homes and the war’s desolation,
Blest with vict’ry and peace, may the Heav’n rescued land
Praise the Pow’r that hath made and preserved us a nation!
Then conquer we must, when our cause it is just,
And this be our motto: "In God is our trust."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shall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1절
오, 그대는 보이는가, 이른 새벽 여명 사이로
어제 황혼의 미광 속에서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환호했던,
넓직한 띠와 빛나는 별들이 새겨진 저 깃발이, 치열한 전투 중에서도
우리가 사수한 성벽 위에서 당당히 나부끼고 있는 것이.
포탄의 붉은 섬광과 창공에서 작렬하는 폭탄이
밤새 우리의 깃발이 휘날린 증거라.
오, 성조기는 지금도 휘날리고 있는가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2절
저 깊은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
오만한 적군도 공포의 적막 속에서 숨어 있는 그 곳에서
드높이 치솟은 절벽 위로 변덕스런 산들바람 따라
반쯤 가려졌다 반쯤 드러나 보이는 저것이 무엇이냐?
이제 아침의 첫 광휘를 받아
충만한 영광에 반사되어 강물 위로 빛나는,
그것은 바로 성조기. 오! 영원토록 휘날리소서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3절
그토록 자신만만 호언장담했던 그 무리는 어디 있느뇨?
그리고 전쟁의 파괴와 전투의 혼란 속에서
우리에게 집이고 조국이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으리라
그들의 피로 더러운 자신의 발자국의 떼를 씻어냈도다.
그 어떤 피난처도 그 용병들과 노예들을
패주의 공포와 무덤의 암흑으로부터 구해주지 못했고,
성조기는 승리차게 휘날리누나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4절
오! 그리하여 자유로운 사람들이
사랑하는 그들의 고향과 전쟁 폐허 사이에서 언제나 일어서리라.
승리와 평화로 축복을 받으며 하늘이 구한 이 땅이
우리의 나라를 만들고 지켜 준 신의 권능을 찬양하게 하소서.
대의가 정당하면 우리는 필승할 것이오,
우리의 좌우명은 "하느님 안에 우리의 믿음이".
그리고 성조기는 승리차게 휘날리리라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미국 國歌 제목 '별이 빛나는 깃발'로 번역이 정확


"'성조기여 영원하라'는 지나친 의역"… 동명 번역곡 따로 있어



미국 국가(國歌) 제목의 한국어 표기는 <성조기여 영원하라>가 옳을까 아니면 <별이 빛나는 깃발>이 옳을까.

26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 공연에서 북한 사회자와, 공연을 중계방송한 조선중앙TV는 미국 국가(원제 )를 <별 빛나는 기발(깃발의 북한식 표기)>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상당수의 한국 신문이 27일자에서 미국 국가를 <성조기여 영원하라>로 표기했으나 한국일보는 <별이 빛나는 깃발>로 보도했다. 그 동안 관행적으로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써왔고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의 한글번역문에도 그렇게 나와있기 때문에 한국일보를 제외한 많은 신문이 이번에도 그 제목을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성조기여 영원하라>로 정확히 번역되는 곡은 따로 있다. 미국의 존 필립 수자가 작곡한 미 육군의 행진곡 < Stars and Stripes Forever>이다. 반면 < Stars Spangled Banner>는 미국의 시인 프랜시스 스콧 키가 1814년 쓴 시를 영국 가요의 곡에 붙여 만들었다.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사관의 한글 홈페이지는 통ㆍ번역 전문회사가 번역한 것이며 미국 국가의 제목을 <성조기여 영원하라>라고 쓴 것은 그것이 한국에서 관례적으로 사용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미국 국가의 한국어 제목은 한국인이 결정할 문제이지 미국 정부나 대사관이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성곤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는 “<성조기여 영원하라>는 지나치게 은유적 번역이므로 <별이 빛나는 깃발>처럼 원 뜻에 충실한 제목으로 바꾸는 게 낫다고 본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한국일보를 포함한 여러 언론이 26일 평양에서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진 것은 반세기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으나 2005년 6월 28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여자권투협의회(WBCF)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미국 국가가 이미 연주됐던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1만2,000여 관중 앞에서 북한의 김광옥 선수와 미국의 이븐 카플스 선수가 라이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벌였는데 그때 미국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연주됐다.

출처 : 서북미 월남참전 전우회
글쓴이 : 동백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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