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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의 요리

마블마운틴 2010. 4. 14. 08:37
   
★오늘의 요리★

매운쭈꾸미삼겹살볶음 만들기

 

 

쭈꾸미와 돼지고기는 음식궁합이 아주 좋은편이에요.

돼지고기의 좋은 영양을 살리면서

단점인 지방과 콜레스테롤수치를 쭈꾸미가 낮춰준답니다.

매콤한 쭈꾸미별미는 볶음도 좋지만 석쇠나 숯불에 구워드셔도 너무 맛있답니다~

바베큐파티때 미리 재워가셔도 참 좋을거같아요

 

 

쭈꾸미손질하기

 

 

1. 쭈꾸미의 머리쪽에 칼집을 살짝 내어준 후 머리를 뒤집어

내장과 먹물을 제거하고 눈과 다리를 펼쳤을때 보이는 날카로운 이도 빼준다.

(내장이나 먹물은 밀가루반죽을 해서 수제비나 칼국수로 이용해도 좋다

사진속의 왼쪽이 알인데 터지지않도록한다)

2. 다리는 밀가루를 넣어 빨래빨듯이 주물럭거려서 빨판의 이물질과 끈적임을 없애준다.

3. 흐르는 물에 헹구어 씻어낸 후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 쭈꾸미 샤브샤브나 연포탕으로 할때는 통째로 데쳐서 큰것은 먹기직전 자르는게 좋다

볶음을 할때는 씻은 후 크기에 따라 적당히 잘라준다,

 

 

* 재 료 *

쭈꾸미5~6마리(다리), 만득이(미더덕)2주먹, 삼겹살200g

양파1개, 당근1/4개,마늘종4줄,청양고추3~4개,팽이버섯1/2봉

양념: 간장3스푼,고추장2스푼,고춧가루3~4스푼,참기름1스푼,

다진마늘1스푼, 깨1스푼,물엿3스푼,후추약간

 

 

1. 손질한 쭈꾸미는 크기에 따라 적당히 잘라주거나 통으로 준비하고

만득이(미더덕)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함께 물을 빼놓는다.

2. 야채와 돼지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놓는다.

(빨리 볶아내야하므로 당근은 얇게 슬라이스해주고 두툼하지 않게 썰어주어야좋다.

입맛에 따라 더 맵게 먹으려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거나 곱게 갈아서 준비한다)

 

 

3. 믹싱볼에 쭈꾸미와 돼지고기, 만득이를 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이때 야채는 함께 무치지 말고 냉장고에 5시간 이상 숙성시켜주면 더 맛있다)

4. 팬을 뜨겁게 달구어 준 후 돼지고기와 쭈꾸미를 바닥에 깔고

위에 야채를 부어 센불에서 볶아낸다.

 

 

 

마지막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첨가하고 단맛은 물엿으로 조절해준다

 

 

 

* 넓은 접시에 치커리와 파채를 곁들여 수북히 올려 내어주세요~

 

 

 

시원한 쭈꾸미 연포탕 만들기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주는 쭈꾸미 연포탕이랍니다~

제철 봄쭈꾸미는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숙회나 샤브샤브가 정말 맛있어요~

이 연포탕에는 쭈꾸미머리와 새우, 만득이를 넣어 끓였어요

 

 

* 재 료 *

쭈꾸미5마리(머리), 새우3마리, 만득이(미더덕)2주먹,무우100g, 다시마3조각

표고버섯1개,홍고추,청고추1개씩,대파1/2개,팽이버섯1/2봉, 새우젓1스푼,소금

 

 

1. 내장과 먹물을 제거해 씻어손질한 쭈꾸미머리와 새우, 만득이,

송송썬 야채를 준비한다.

(향긋한 미나리나 쑥갓, 부추,숙주나물을 넣어주면 더 좋다)

 

 

2. 무우와 다시마를 넣어 20분이상 끓여 육수를 내어준다.

3. 우려낸 육수가 끓으면 팽이버섯을 제외한 야채와 해물, 새우젓을 넣어 3분정도 끓인다.

4.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해주고 마지막에 팽이버섯을 넣어준다

(미나리나 쑥갓, 부추를 넣을때도 마지막에 넣어준다)

*조선간장을 살짝 넣어 간을 해도 좋은데

새우젓이 국물색이 탁해지지않고 맛이 담백하게 깊어진답니다.

 

 

 

* 전골용 냄비나 뚝배기에 통째로 내어놓고 앞접시에 조금씩 떠서 드셔도 좋아요~

쭈꾸미 다리까지 넣으실때는 통째로 넣어 익히신 후

큰것만 드시기 전에 가위로 살짝 잘라 드시는게 좋아요~~

 

 

 

* 군침도는 봄별미~~ 쭈꾸미삼겹살볶음과 쭈꾸미연포탕이랍니다~

 

굴은 완전식품으로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거예요.
그만치 굴은.. 영양이 많은 식품중에 하나랍니다.
비타민, 무기질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철분, 아연, 인, 칼슘등이  고루 들어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환자 ,

기운 없어하는 어르신들 ,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으며, 술을 먹은후에 갈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각종 성인병과 원기회복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정리하여 나열를 하여 놓으니..
웬만한 보약보다 나은 식품이 바로 굴이네요.
웬만한 일반인들에게는 다 좋다는 소리죠. 그렇치 않나요?

우리가 모르고 먹어서 그렇치.. 알고보면.. 우리네들이 먹는 식품들이 모두 보약이라는거!
그러니.. 음식을 드실때는 가리지 마시고 골고루 드시면,
매일 보약을 먹는것이 나 같다는거.. 명심하세요~^^


 



오늘은 식품보약인 굴에 청양고추 쫑쫑 썰어서 넣어 간단한 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요거이 바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끝내준답니다.

◈ 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영양만점 굴전 ◈

 



[재료2~3인분] 굴 140그램, 대파 1대. 레몬즙 1숟가락 (굴에 2분의1, 파채에 2분의1),
                     달걀 2개, 부침가루, 청양고추 2개, 부침기름


맛짱이 사용한 굴은 그냥 먹어도 되는 굴이지만,
일반적으로 굴을 구입하면..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건지면 됩니다.

좋는굴은 빛갈이 밝고 선명하며 탱글탱글하고 통통하며 유백색에 미끈한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때 탄력이 있는것이 신선한 굴이랍니다.

탱글탱글한 굴을 건져서 옅은 소금물에 살짝 헹구어 체에 받혀 물기를 빼고,
파는 채를 설어 찬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제거한 한다.



물기를 제거한 굴에 .. 레몬즙을 뿌린뒤에 살살 버무리고,
다져놓은 청양고추와 부침가루를 묻여서 달걀물에 풍덩~^^

굴과 레몬을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 이용율이 높아지므로 비혈예방, 치료에 도움을 주며,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또 굴에는 우수한 단백질과 철분이 만이 들어 있어 식은땀을 흘리는 허약체질에 효과가 있다.
[유태종 선생의 음식궁합 참고]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달걀웃을 입을 굴을 얹어서 노륵하게 지져낸다.

* 굴전은 너무 세지 않은불에서 익히고, 굴의양이 많으면 후라이팬을 닦아가며 부쳐야 깔끔하게 만들어진다.



쨔짠~~!!
영양만점!! 아주 간단한 굴전이랍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 살짝 매콤한면서..부드러운것이 별미가,
금세 한접시가 만들어 졌어요.



레몬즙을 살작 뿌린 파채와 함께 담아내면..
간단한 요리 한접시 완성입니당~ㅎ

너무 '간단한 굴전'을 가지고 '요리'라고 하니 너무 거창한가요?
하지만.. 절대로 겉치레가 아니랍니다.

어디에 내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영양과 맛!
요리라고 하여도 절대로 옹색하지 않는 굴전이랍니다
,



자,젓가락까지 준비를 하였어요.
오늘도 맛짱 블로그에 오신 이웃님들.. 맛보고 가세요.



오동통한 굴전~ㅎㅎ
청양고추와 잘어우러진..매콤한굴전!

* 맛짱이 청양고추를 넣은양은 그리 많은 양이 아니랍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가감하면 됩니다.


싱거우면 .. 초간장을 곁들여도 되지만,
맛짱이 만들 매콤한 굴전을 간장이 없어도 맛있어요.
굴에 있는 간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요렇게 파채와 곁들여 드시면~ㅎ
완전 ..ㅋ 여기서 쥑입니다. 소리가 나와야 적당..
그냥 간단하게 끝내준다는 말로는 부족해요~^^;;

파의 매운맛을 빼고 레몬즙을 뿌린 파채는 아주 상큼하고,
달걀옷을 입고 기름에 지져진 굴전이 느므느므 잘 어울린다는거~^^
굴의 고소함과 굴전 뒷맛의 개운함이 느껴진답니다.


걍 맛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예요.
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영양만점 굴전이랍니다.



결론입니당! 과일이든 채소든간에.. 제 철 음식이 제일 맛있고 영양학적으로도 제일 풍부한 때이지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만점 굴이 제 철을 맞이하였어요.

간단히 만드는 굴요리 참고하시어 영양만점 굴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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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30016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호랑나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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