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몸보신

[스크랩] 외국에 나가서 고생하는 한국어

마블마운틴 2009. 9. 1. 13:16
 
외국에 나가서 고생하는 우리의 한글
 
 
깡통을 독점해서 사용한다?
이게 뭔 말인가요?
아무래도 쓰레기통에 캔만을 버리라는 얘기 같은데...
 
 
 
 
 
 
"점화하는 졸작"이라는 말은 왜 나온겨?
"멀리 던지기 없는 담배에 ??해서는!" 이말은
또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아무래도 의역을 해 보면 "불이 붙은 담배꽁추를
멀리서 던지지 말라"는 내용같은데...
 
 
 
 
 
 
아흐흐흐... 아무래도 으시시하네
곱창전골 병원이래~
 내장전문병원은 없나...ㅋㅋ
 
 
 
 
 
 
 
"색조루즈는 매력 XX 생X 휴혹스러운 어출시키며 단독 사량하였을..."
이게 뭔말인지 누가 통역 좀 해줘요.
 매력적이고 유혹적으로 연출시키는 색조루즈를 광고하는 문귀같은데...
 
 
 
 
 
 
 
요건 금연하라는 경고문을
엉터리 한일 번역기로 돌린 것 같은데...
 
 
 
 
 
 
콩글리쉬 해외진출...
"메일"이나 "남자용화장실"을 한국사람마져 모르는
말레라고 표기를 해 놨군요.
 
 
 
 
 
 
 

"버스타"  택시타"...??

어디서 반말로 명령이야~ !!!
 
 
 
 
 
 
 
"고맙다...??"
 어? 그... 그래...나도 고맙다~ (뻘쭘)
 
 
 
 
 
 
"경찰께서 제시함 : 당신의 집사람과 재산을 잘 보호"
뭔 뜻이래유...??
 집사람과 재산을 경찰에 제시하면 잘 보호해 주겠다 이 뜻 인감유?
 
 
 
 
 
 
맑았던 육체떡...??
 육체떡이 맑았어? 지금은 육체떡이 드러워졌다는 얘긴감...??
 
 
 
 
 
 
알았어, 안버릴께~
너무 맞춤법에 신경을 썼나? ㅋ
 
 
 
 
 
 
"영혼상실"...?? ㅉㅉ 개념없는 외국인.
 저 뜻이 무슨 것을 의미하는지나 알까?
 
 
 
 
 
"순태주유소 오신짓을 환영합니다"
진짜로 환영하는 짓일까 의심스럽네.
 
점 하나의 차이일 뿐인데...
 
 
 
 
 
"님은 왠지 늘 하고 싶어, 흑"  이라니...
도대체 야시시한 옷입고 뭘 하고 싶어?
 
 
 
 
 
 
 
"너를 감사하십시요"
아~ 또 싸구려 번역기를 사용했구먼...
 
 
 
 
 
 
 
"좋은년 담배 술 상점"이라...
이거 들려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ㅋ
 
 
 
 
 
 
 
 
중국 노래방에
 
좋아하는 18번 찾아서 부르기 쉽지 않겠어요
 *
 *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뜻도 모르고,
말도 안되는 영문표기 옷을 입고 다니거나
외국인들조차 알지 못하는 영문표기가 아주 많았지요.
 
그래도 외국에서 이렇게 나마 한글이 표기되고 있다는 것은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는 뜻 일 겁니다.
 
좀더 국가의 위상을 높히고 경제가 발전하면
저런 허접하고 의미도 모를 글귀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이나 광고, 상호등에 한글이 표시 됐다는 것 만으로도
고급으로 인식이 되고 있기에 이렇다고 봐야 겠지요.
 
 
 
 
문화와 글은 어떤 경우도 지켜져야 합니다.
잠깐하는 사이에
이렇게 절도 당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리고 잘못된 글과 문화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

 
이렇게 열심히 맹글어서 올렸는데 꼬리글 안달면
 증말루 섭해유...
 *
 그래두 안달면
 *
 그때는 뭐 할 수 없지여~
  
 
 
 
이렇게 협박이라도 할 수 밖에...ㅋㅋ
출처 : 외국에 나가서 고생하는 한국어
글쓴이 : 膠漆之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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