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xmp‍ id="template_xmp" name="template_xmp" style="display:non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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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2><FONT face=바탕 color=#156200 size=5>청계천 그때 그시절 !</FONT><FONT face=궁서 color=#0000ff> </FONT></FONT></STRONG></P><FONT face=궁서 color=#0000ff>
<P align=center><BR></FONT><FONT face=바탕><STRONG><FONT size=2><FONT color=#ff0000>'광통교'..<BR></FONT><BR><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2518.22.jpg"><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jaekyunghome/" target=_blank><FONT color=#000000> <BR><BR></FONT><FONT color=#333333>(대한제국시기.사진위) 천변 호안석축은 잘 쌓여져 있고 군데군데 풀이 무성하다.<BR>석축 위 천변길에는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바쁘게 오가고 있는데,<BR><BR>양반 여인네들이 장옷을 입고 얼굴만 내놓은 채 걷고 있다.<BR>청계천 남쪽을 촬영한 듯 길가 벽에는 창이 보이지 않는다.<BR><BR><BR>(1900년경, ⓒ고종호 '京城名所' 사진엽서) 종로방향에서 광통교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BR>광통교는 남대문로와 종로를<BR>연결하는 길목으로 남대문에서 종로로 가려면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만 했다.<BR>따라서 이곳은 시전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도성에서<BR>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 중의 하나였다.<BR>사진 중앙에는 광통교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난간석이 잘 보인다.<BR></FONT></FONT></STRONG></FONT><FONT color=red><BR><FONT face=바탕 size=2><STRONG>'천변 빨래터'...</A></STRONG></FONT></FONT><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2518.25.jpg"><BR><BR><FONT color=#333333>(1904년,ⓒ서희경) 청계천 상류는 물이 얕고 맑아 빨래를 하려는 </FONT></FONT></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face=바탕 size=2><STRONG>주변의 아낙네들이 모여들었다.')<BR><BR></STRONG></FONT><STRONG><FONT size=2><FONT color=red>'지게꾼'...</FONT></FONT></STRONG><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2518.21.jpg"><FONT color=#333333> </FONT></A><BR><BR>(대한제국시기,ⓒ서문당) 청계천을 따라 나있는 길이 좁은 듯 </FONT></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face=바탕 size=2><STRONG>개천을 보호하기 위한축대 밑에 과일가게가 있고,<BR>그 옆에 곰방대를 쥐고 있는 중년 남성이 쭈그리고 앉아 있다.<BR><BR>그리고 지게에 무언가를 담고 가는 지게꾼이 보인다.<BR>수표교 부근은 서울의 중심부였기 때문에 날품팔이 지게꾼들이 일이 걸릴까<BR>하고 모여들곤 하였다. 당시 시골살림이 어려워 서울로 이사 온 사람들은 남정네는 지게꾼으로<BR>아낙네는 행상으로 나서기가 십상이었다.<BR><BR></STRONG></FONT><STRONG><FONT size=2><FONT color=red>'수표와 수표교'...</FONT></FONT></STRONG><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2518.24.jpg"> <BR><BR>(일제강점기,ⓒ국사편찬위원회) 수표교 남쪽을 바라본 사진이다.<BR>수표교 남편에는 양 길가에 가게가 들어서 있었다.<BR>좌측 길모퉁이에 담배를 팔았던 연초煙草(タバコ)가게가 눈에 들어오고,<BR>그 양옆에 약국과 중앙상회지점 간판이 보인다.<BR>그리고 건너편에는 탕반, 탁주, 소주 등을 한자와 한글로 쓴 술집 간판이 보인다.<BR><BR>(1950년대말~1960년대초, ⓒ기성철) 어느 한가한 날 수표교를 찍은 사진이다.<BR><BR>수표교 난간 위에는 한 사람이 올라 앉아있는데, 사진소장자 본인이라고 한다.<BR>그 뒤로는 사람들이 오가고 있고, 담뱃가게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BR>사진 속 수표교에는 난간석 1조가 없는데, 소장자의 증언에 의하면,<BR>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인한 상처라고 한다.<BR></FONT></STRONG></FONT><FONT color=red><BR><FONT face=바탕 size=2><STRONG>'청계천 주변천'...</STRONG></FONT></FONT><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3008.28.jpg"> <BR><BR>(대한제국시기,삼청동천, ⓒ김종영(朝鮮風俗-井戶ト水汲夫사진엽서))<BR>나무 뒤로 경복궁 건춘문이 가려져 있고, 천변 우물가에 물장수가 물지게를 지고 있다.<BR><BR>(1927년, 금청교, ⓒ고종호) 금청교는 청계천에 처음 놓인 돌다리로 </FONT></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face=바탕 size=2><STRONG>청계천 상류 부근에 체부동과 통의동, 적선동,<BR>내자동으로 통하는 십자로에 있었다.<BR><BR></STRONG></FONT><STRONG><FONT size=2><FONT color=red>'판자촌'...</FONT></FONT></STRONG><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3008.30.jpg"> <BR><BR>광복과한국전쟁 후 서울로 피난 온 피난민들은 청계천변을 따라 판잣집을 짓고 살았다.<BR>청계천변 판잣집은 불결과 빈곤의 상징이었다. <BR><BR>큰 비가 쏟아지면 집을 떠받치고 있던 나무기둥이 불어난 하천에 쓸려가 버렸다.<BR>이로 인해 집 전체가 무너지기도 했다.<BR><BR><BR>한편, 판자촌 거주민들이 버린 생활하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배출되어 </FONT></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face=바탕 size=2><STRONG>청계천은 심한악취가 진동하고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BR><BR><BR></STRONG></FONT><STRONG><FONT size=2><FONT color=red>'염색공장'...</FONT></FONT></STRONG><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3008.26.jpg"> <BR><BR>(1960년대말,ⓒ원종철) 한 아저씨가 염색한 천을 말리기 위해 대나무로만든 대 위에 널고 있다.<BR>한국전쟁 직후에는 모든 물자가 부족했다.<BR><BR>그나마 미군부대 등 군대에서 흘러나온 군용 물자만이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BR>군복을 염색해서 많이 입었다.<BR><BR>당시<BR>청계천변에는 군복을 염색하는 업체들이 많이 있었는데,<BR>이곳에서 방출된 하수는 그대로 청계천으로 흘러들어 갔다.<BR>이 때문에 청계천 하류의 물빛은 언제나 짙은 회색을 띄고 있었다고 한다.<BR></FONT></STRONG></FONT><BR><FONT size=2><FONT face=바탕><STRONG>'복개 전 풍경'...</STRONG></FONT></FONT><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3008.27.jpg"></A><FONT color=#333333> </FONT></A><BR><BR>(1965년,ⓒ국가기록원) 오간수문 밖 하류 청계 6가 청계천변의 당시 일상 풍경이다.<BR>열 지어 늘어서 있는 콘크리트 기둥 사이에서 뛰놀며 물놀이하던 아이들은 지친 듯<BR>늘어놓은 콘크리트 파일 위에서 잠시 쉬고 있다.<BR><BR>아이들은 과연 곧 닥쳐올 청계천 판자촌의 운명,<BR>청계천이 복개될 것을 알고 있었을까.<BR><BR></FONT></STRONG></FONT><STRONG><FONT size=2><FONT color=red>'평화시장'...</FONT></FONT></STRONG><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3008.29.jpg"> <BR><BR>(1965년,ⓒ국가기록원) 평화시장은 청계천이 오간수문까지 복개되면서 함께 문을 열었다.<BR>시장 이름은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월남한 피난민들이 세웠기 </FONT></STRONG></FONT><FONT face=바탕 size=2><STRONG>때문에 평화를 기리는<BR>실향민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BR><BR>이 시장은 1960년대 한국 수출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BR><BR>그러나 또한 당시 노동자들의 한숨과 분노가 스며 있었으니 1970년 겨울,<BR>청년 노동자 전태일이 분신한 곳도 이 시장 앞이었다.<BR><BR></STRONG></FONT><STRONG><FONT size=2><FONT color=red>가두노점'...</FONT></FONT></STRONG><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3437.34.jpg"> <BR><BR>(1965년,서울특별시) 복개된 후 청계천로를 찍은 사진으로 중앙에 보이는 가두노점이 인상적이다.<BR>요즘 길가에 보이는 가판대와는 많이 다르지만 크기나<BR>기본적인 모습은 거의 흡사해 보인다.<BR>한편 이곳이 건널목인 듯, 한 사람이 차도로 내딛고 있다.<BR></FONT></STRONG></FONT><FONT color=red><BR><FONT face=바탕 size=2><STRONG>'최신 건축물, 세운상가'...</STRONG></FONT></FONT><FONT face=바탕><BR><STRONG><FONT size=2><IMG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10/03/20051003123437.33.jpg"> <BR><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jaekyunghome/" target=_blank><BR>(1968년,ⓒ서울특별시) 세운상가는 건축가 김수근씨가 최신 건축사조를 끌어들여만든 최첨단 건물이었다.<BR>설계방식은 60년대 이후 서울이개발되는 과정을 그대로 상징하는데,<BR>1~4층은 상가로 하되 1층을 자동차 전용 공간으로 설정하고 대신 3층을 보행자 전용도로로<BR>건설하는 등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주상복합타운이었다.<BR>당시에는 보기 드문 획기적인 설계방식이었다.<BR><BR>이 세운상가는 국내 전자산업이 태동할 당시 전자부품이 집결되는 곳으로 70~80년대<BR>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FONT></STRONG></FONT><STRONG><FONT size=2> </FONT></STRONG></P></A><!-- --><!--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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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들~[해.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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