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소리로 먹고사는 남자, 김대연입니다.
어느덧 축축한 장마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이 되었습니다. 4월에 이어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포스팅하고 있는 판교 현장사진을 올릴 시기가 되었으므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찌나 타이밍을 잘 잡았던지, 마침 전국이 폭염주의보라고 해서 정말 야무지게 덥더군요. 사진찍다가 탈진할 뻔 했습니다. ㅎㅎ 실제로 사진찍고 온 다음날 아침에 거울을 보니 얼굴과 팔이 벌겋게 익어서 슬슬 껍질이 벗겨지려고 하더군요. ^^;;
어찌됐든 이번 포스팅도 판교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길 기대하며, 왼쪽 판교신도시 메뉴에 들어가시면 다른 포스팅도 있으므로 두루두루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궁금하시거나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망설이시지 말고 부담없이 포스팅 마지막에 있는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부담을 가지시는 것도 좋긴 합니다. ㅎ) 여러분의 많은 문의 바랍니다.
신분당선 판교역의 모습입니다. 어느덧 출구들과 대로변을 이어주는 보행자도로에 벽돌들이 깔리기 시작했더군요. 보행자 도로가 만나는 가운데 약간 검은 구조물은 아무래도 판교역 지하 광장의 아트리움인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아래쪽 차량이 좀 많이 주차되어 있는곳이 1번출구이며 시계 방향으로 2번출구, 3번출구, 마지막으로 가장 오른쪽 녹색 구조물이 4번출구 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판교역 왼편이지만 실제 방위각 상으로 봤을때 판교역 서편 필지의 모습입니다. 현재 알파돔시티의 백화점 선매수 계약자는 현대백화점인데요, 과거 롯데 백화점과 협의시에는 아래쪽 부지가 백화점 부지였습니다만 현대백화점은 위쪽 잡초가 무성한 필지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할인점 그리고 복합문화시설등 우리나라에서 몇손가락안에 드는 굉장히 큰 규모로 들어올 예정이랍니다. 아래쪽 필지에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예측되지만 아직 정확한 사업계획이 나온것은 아닙니다.
알파돔시티 부지 왼편, 얼마전 입주를 시작한 푸르지오 그랑블과 그 아래편 펜스 안쪽으로 푸르지오 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현장이 보입니다. 푸르지오 그랑블은 아직 많은 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것은 아니었지만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전세가 시세가 3억원을 훌쩍넘어 4억원 초반까지 나오고 있으며 대형평형대의 경우 5억원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흙막이 공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4월말쯤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을 시작했는데요, 1층과 2층 전면부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상태였으며 SSM 마트와 금융시설의 임대가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방위각 상으로 판교역 동편 상업, 업무시설 부지와 길 건너편 주상복합 부지입니다. 이곳 상업, 업무시설부지도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만 길 건너편 주상복합부지는 얼마전 기사를 보니 행정공제회에서 9월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나왔더군요. 9월쯤 착공이 들어간다면 아마 8월말이나 9월초에는 구체적인 분양계획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 주상복합부지의 분양이 가지는 의미는 굉장히 큽니다. 일단 판교의 마지막 아파트 분양 상품이라는 점과 판교역에 맞닿아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가진 950세대 이상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이미 한참전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목록에 올라와 있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파돔시티 사업 진행에 가장 큰 자금 조달원이 된다는 데에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 초 민간임대 아파트 형식으로 분양했던 호반 서밋플레이스와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분양전환시 10억원대라는 점과 현재 판교 아파트의 시세를 생각할때 이곳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가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하더라도 기본 10억원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단순하게 계산해도 이곳의 사업 외형만 무려 9500억원이 넘게 됩니다. 거기에 상업시설 분양을 합한다면 1조원은 충분히 넘어서는 외형이 되겠죠.
백화점 선매각이후 급 물살을 타고 있는 알파돔 시티 사업이 순풍을 타고 빠르게 진행될지의 여부가 이곳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판교역 1번출구쪽 보행자도로로 나와봤습니다.
판교역 1번출구와 가운데 광장사이입니다.
판교역 가운데 광장과 4번출구쪽 보행자도로에서 열심히 공사를 하고 계시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더운날 일하시는 저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판교역 중심상업지구 서건타워가 드디어 가림막을 벗고 유리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전혀 합성이나 편집을 하지 않은 사진인데요 건물 뒤쪽 구름때문인지 마치 서건타워의 조감도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ㅎ 서건타워는 앞쪽 대보건설 간판이 붙어있는 건물만이며 자세히 보시면 왼쪽 건물과 분리되어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건타워 앞쪽 판교역과 중심상업지구사이의 대로입니다. 현수막이 걸려있는 럭스타워와 최근에 준공된 프라임스퀘어가 살짝 보입니다.
판교역 바로앞 럭스타워와 프라임 스퀘어입니다. 럭스타워 왼쪽으로 버스정류장이 새로 생겼습니다. 판교역의 개통시기가 슬슬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프라가 점점 구축되는 모습입니다. 럭스타워는 그새 임대가 많이 완료된 것을 볼 수 있으며 가장 놀라우면서 반가운 것은 1층에 편의점이 생겼습니다. ㅎㅎ 이제 담배나 음료수 사러 차타고 나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오른쪽 프라임 스퀘어는 최근 6월말인가? 7월초인가? 준공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프라임 스퀘어도 다 지어진 모습을 보니 꽤 근사한 모습입니다.
사진 위쪽으로 호반 서밋플레이스의 공사현장이 보입니다. 어느덧 기초공사가 다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중심상업지구입니다.
크레인과 각종 중장비들이 어지럽게 있는현장이 KCC 웰츠타워 오피스텔과 삼도타워 현장입니다. 원래 3개필지에 3개의 건물이 들어오는 곳인데 다같은 공사현장이라서 그런지 서로 다른 시공사인데도 필지사이에 펜스를 치지 않고 공사하고 있더군요. 참 개방적인 분들입니다. ^^
골드타워 필지인 가운데 공터 위쪽으로 효성 인텔리안 오피스텔 현장입니다. 펜스만 보이고 자세히 보이지 않는데요 KCC 웰츠타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흙막이 공사중이었습니다.
제가 판교에서 분양영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판교니까' '그래도 판교인데' '판교는 달라' 이런 말입니다. 이런 말들을 최근에 가장 크게 체감하게 해준 현장이 바로 KCC 웰츠타워와 효성 인텔리안 오피스텔 현장입니다. 평당 1,200만원이 넘는 거의 1,300만원대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초기 청약시점에 대부분의 호실이 분양마감되었으며 이후 프리미엄 1,200만원에 분양권이 전매되는 사례가 발생한 곳이 이 두 현장입니다. 거래가가 프리미엄 1,200만원이니 현재 호가는 더욱 상승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왼쪽 신분당선 건물과 아직 파란색 가림막이 씌워져 있는 판교타워입니다. 그 뒤로 판교 테크노밸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판교타워 아래쪽컨테이너가 있는 필지가 6월 중심상업지구 재입찰 결과 에셋플러스에 낙찰된 필지입니다. 에셋플러스는 8층건물을 지어서 상층부는 업무시설로 에셋플러스가 사용하고 저층부와 중층부는 상업시설로 분양이 아닌 임대 예정이랍니다. 개인적으로 꼭 들어가서 일해보고 싶은 필지였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ㅜㅜ 판교타워와 에셋플러스필지 보행자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필지가 이번에 성남시에서 인허가를 내준 특급호텔 필지입니다.
판교타워 앞 보행자도로에서 바라본 호텔부지입니다.
금토천쪽 도로에서 바라본 호텔부지입니다.
왼쪽 조감도는 신문에 나온 호텔 조감도인데요, 맘 같아선 위 실제 사진과 조감도를 합성해서 어느정도 멋있게 유추사진을 올렸으면 좋겠지만 제가 사진 편집기술은 좀 약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ㅋ 풍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셔서 유추해보시기 바랍니다.
판교에 들어서는 특급호텔은 (주)인터에셋홀딩스에서 건립할 예정이며 메리어트나 스타우드, 아코르 가운데 한 업체가 운영을 맡을 것이라고 합니다.
판교역 복합시설인 알파돔시티는 올해 5월, 각 사업지별 선매각을 통해 자금 조달 및 사업진행에 급 진전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중 백화점부지 선매각 계약을 현대백화점과 체결하게 되었고 가장 큰 자금조달원이 될 주상복합 부지가 9월에 착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초 공모당선작인 돔형태의 알파돔시티 설계는 다소 변경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들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알파돔시티가 아닌 알파시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9시뉴스에 신분당선 개통에 관한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9월달이니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고 다음 11월 포스팅때는 신분당선을 타고 판교역에서 내려 사진을 찍게 될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르는데요, 그때가 되면 판교역 이곳 저곳의 사진도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중심상업지구 분양사무실에 들러 오랜만에 인사도 드리고 차한잔 마시면서 관계자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예전에 브리핑 할때와 9시뉴스 보도이후 브리핑할 때 고객분들의 반응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어쩌면 먼 미래의 말처럼 들리던 판교의 개발 계획들이 이제는 눈앞에 다가온게 피부로 느껴지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점은 판교의 개발계획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첫번째 호재인 신분당선의 개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판교의 호재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물론 판교가 분당이나 안양, 과천처럼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려면 아직 10년정도는 걸릴것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위한 타이밍은 어쩌면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아무리 판교라도 분명히 옥석은 있습니다.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신중하면서도 현명하고 과감한 투자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목소리로 먹고사는 남자, 김대연
판교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 분양, 임대 문의
031-711-8999
010-2886-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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